[소식] 본교 화학신소재공학전공 학부생팀, LG화학 주최 ‘제1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금상 및 은상 수상
엘텍공과대학 화학신소재공학전공 재학생 팀(지도교수: 나종걸)이 LG화학과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하는 ‘제1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에서 생산성 향상과 공정 안전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약 1달간 진행된 본 올림피아드에는 총 647팀, 1692명의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들이 참가해 △공정 안전 △생산성 향상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실제 화학산업이 마주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대회로 개최되었다. LG화학 글로벌생산센터와 한국화학공학회 전문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제 구현 가능성 등을 기반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 1팀과 부문별 금, 은, 동상 한 팀씩을 선정했다.
본교 학생들은 이 중 생산성 향상부문 1위 (금상)과 공정 안전부문 3위 (은상)을 거머쥐며, 본교 화학신소재공학전공의 높은 교육수준을 증명하였다.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3개 팀에는 LG화학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과 함께 각각 인당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의 혜택이 있다.
고유나 씨는 "강의 시간에 이론적으로만 배웠던 개념들을 코딩을 모델 구현을 하고 이를 통해 실제 플랜트 상황에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고,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세밀하게 지도해주신 나종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우수 여성 공학인의 양성을 통한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 아래 1996년 세계 최초의 여성공과대학을 설립한 본교는 화학 및 소재 학문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여성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5년 화학신소재공학전공을 신설했다. 화학신소재공학은 물질을 직접 다루고 기초 및 응용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학문으로써, 환경공학·컴퓨터공학·전자공학 등 공학 전공들과 연계하여 인류의 당면 과제인 4차 산업 기반 화학공정개발과 그린기술을 주도하는 학문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Ptime팀(금상, 생산성 향상) 우희수, 윤채원, 김유현
다크디멘션팀(은상, 공정 안전) 이영원, 김수경, 고유나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에서 개최된 ‘제1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과 본교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