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화학신소재공학전공 학부생, 한국화학공학회 주관 ‘제10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 장려상 및 입선
엘텍공과대학 화학신소재공학전공 재학생 팀(지도교수: 나종걸)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하고 아비바코리아, LG화학, SK에너지, 삼성엔지니어링, 한화토탈이 후원하는 ‘제10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및 입선을 수상했다. 특히 화학신소재공학전공은 8, 9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연속 수상팀을 배출하며 우수한 교육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화학공정 설계·운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조적 아이디어와 설계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발굴하며 나아가 국내 플랜트엔지니어링과 공정산업에서 유능한 엔지니어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2012년 시작됐다.
올해는 전국 유수 대학 100여 개 팀의 화학공학 관련 학부생들이 참가해 6월부터 약 3개월간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수소 사회 실현을 위한 최적 수소액화플랜트 설계를 수행하여 최종 15팀이 수상하였다. 실제 엔지니어링사에서 진행하는 ‘개념설계 및 경제성평가’ 수준의 난도 높은 시뮬레이션 설계 및 공정 보고서를 제출하는 1차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치는 본 대회에서 본교 Lumos팀(나지인, 채소민, 유예진, 김하연)은 장려상을, 비기너스럭팀(김서연, 구희진, 김윤서, 이하경)은 입선을 하였다.
‘Lumos’ 팀의 팀장 나지인씨는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의 설계는 공정 내 수소의 분리 및 회수부터 액화 까지 전반적으로 매우 방대한 공정들을 모두 아울렀기 때문에 각자 맡은 부분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분업과 협동이 매우 중요했다”며 함께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고 “최적 공정을 찾는 과정을 통해 공학도로서 배웠던 지식을 활용하고 새로 배워가는 것이 많았고, 시간과 노력을 녹여낸 결과, 수상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종걸 지도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umos팀 (장려상) 나지인, 유예진, 김하연, 채소민
비기너스럭팀 (입선) 김서연, 구희진, 김윤서, 이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