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보틱스 융합, 탄소중립 위한 ‘지능형 화학공학’ 연구 선도
3년간 연구장려금 지원받아…’퍼스트 무버(First Mover)’형 선도 연구자로 발돋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2025학년도 ‘신진이화펠로우’에 화공신소재공학과 나종걸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탁월한 연구 역량을 갖춘 신진 교수를 발굴하고, 이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본교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육성 의지의 일환이다.
‘신진이화펠로우’는 본교 조교수 및 부교수 중 뛰어난 연구 실적과 발전 가능성을 보인 연구자에게 3년간 연구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나종걸 교수는 의학과 송태진 교수와 함께 올해의 펠로우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나종걸 교수는 전통적인 화학공학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하는 혁신적인 융합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나 교수의 연구는 기존의 경험과 반복적인 실험에 의존했던 소재 및 공정 개발의 패러다임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화학공학’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 교수의 연구실에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새로운 기능성 소재의 물성을 예측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신공정(New Process)’을 설계한다. 또한, 로보틱스 기술로 실험 과정을 자동화하여 개발의 속도와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물질을 찾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화학 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끄는 연구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혁신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과제인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신공정 설계와 친환경 고효율 소재 개발을 통해, 산업계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화여대는 나종걸 교수를 포함한 이화펠로우 및 신진이화펠로우 선정 교수들의 연구실에 성명과 선정 기간이 명시된 명패를 부착하여 그들의 탁월한 연구 성과에 대한 존중과 격려를 표했다. 신동희 교무처장은 “이번 명패 부착은 교수진의 연구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 대학원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을 선도하는 이화’라는 비전 아래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본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나종걸 교수의 융합 연구가 미래 화학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공식 페이지: http://www.ewha.ac.kr/ewha/news/ewha-news.do?mode=view&articleNo=355300




